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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지역 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 창출 관련 연구의 기초 자료로 활용 기대
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(공동위원장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, 이하 부산인자위)는 2013년 설립 이후 매년 실시한 “부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분석” 자료와 2017-2018년 원시자료(raw data)를 관련 연구자들이 학술 및 정책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제공하기로 하였다.
“부산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분석”은 부산지역 전 산업의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4년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, 부산지역의 구인 및 채용, 미채용 현황, 향후 채용 계획 등의 인력 현황과 신규 채용자 및 재직자 훈련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. 본 조사는 지역 차원에서 인력 및 훈련 수요를 파악하는 유일한 조사로 부산지역의 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자료이다. 2018년까지는 본 조사의 분석결과와 산업별, 직업별 맞춤형 가공데이터만 제공해 왔으나, 2019년부터는 본 조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순수학술 및 정책연구에 한해 원시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.
부산인자위는 2018년부터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울산, 경남의 인력 현황 및 훈련 수요를 부산과 비교 분석하고, 부산․울산․경남의 동남권 인력 및 훈련 유출입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동남권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방안 수립의 기초자료를 구축한 바 있다.
부산인자위에서 그동안 구축한(2014~2018년)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 결과는 부산인자위 홈페이지(http://www.busanhrd.or.kr)를 통해 상시 요청할 수 있으며, 기업체 대상 수시 인력 및 훈련 수요를 조사하는 상시 수요조사 결과 또한 확인․요청할 수 있다.
이번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 분석 자료 제공과 관련하여 부산인자위 김종한 선임위원(경성대학교 교수)은 “올해부터 제공되는 본 조사의 원시자료는 특히 지역의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용할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부산지역의 인적자원개발 및 일자리 연구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”고 밝혔다.